국내 소주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던 진로의 시장 점유율이 3년 여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다.
27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진로가 국내 시장에 판매한 소주는 449만 상자(1상자는 360ml짜리 30병)로 전체 판매량(약 907만 상자)의 49.5%를 차지했다.
진로의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50% 아래로 하락한 것은 소주 값을 올렸던 2004년 5월(49.6%) 이후 처음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27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진로가 국내 시장에 판매한 소주는 449만 상자(1상자는 360ml짜리 30병)로 전체 판매량(약 907만 상자)의 49.5%를 차지했다.
진로의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50% 아래로 하락한 것은 소주 값을 올렸던 2004년 5월(49.6%)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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