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9일 전국 14개 지방경찰청에서 인터넷 모니터링과 불법ㆍ유해사이트 신고에 협력할 명예경찰관 `누리캅스'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누리캅스로 위촉된 사람은 주부와 학생, 교사, 정보기술업계 종사자 등 293명이며 다음달 말까지 경찰서별로 2천여명이 추가로 위촉될 예정이다.
누리캅스로 위촉받고 싶은 시민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netan.go.kr, (02)3939-112)로 전화하거나 관할 지방경찰청, 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에 인터넷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