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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의원 사무실에 도둑…경찰 “전문털이범 소행인 듯”

입력 | 2007-04-16 03:08:00


서울 서초구 서초동 S빌딩 5층에 위치한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 사무실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의원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사무실 직원이 사용하던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2대씩 훔쳐 달아났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김 의원 사무실만 노린 게 아니라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은 건물 4, 5층의 다른 사무실들도 도구를 이용해 잠긴 문을 따고 들어갔고 컴퓨터만 훔쳐간 점으로 미루어 사무실 전문 털이범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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