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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개발…193만 평에 주택 3만채

입력 | 2007-03-30 14:59:00


건설교통부는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 193만 평에 조성하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옥정지구는 2004년 12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으며 주택 3만 채가 들어선다.

서울 북쪽 경계선으로부터 13㎞ 떨어져 있으며 2010년까지 동부간선도로와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국도가 건설될 예정이다.

인구밀도는 ha당 125명으로 분당신도시(ha당 199명)이나 일산신도시(ha당 175명)보다 쾌적하고 공원 등 녹지면적이 27.2%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3월 시작되며 2010년 6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양주신도시는 총 327만 평으로 옥정지구와 회천지구(134만 평)로 구성된다. 회천지구에 들어설 아파트는 2만4000채이며 내년 12월 분양돼 2010년 12월 완공된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