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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아산 순천향대에 ‘공자 학원’ 들어선다

입력 | 2007-03-29 05:54:00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총장 서교일)와 중국의 톈진(天津)외국어대(총장 슈강·修剛)는 순천향대에 ‘공자학원(孔子學院)’을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문화 전파를 위해 세계 각국에 설립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순천향대는 톈진외국어대의 제2캠퍼스인 빈하이(濱海)외사대(4년제)와 ‘2+2 공동학위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2 공동학위제’는 어느 한쪽의 대학에서 2년을 공부한 뒤 상대방 대학의 3학년에 편입해 2년을 공부하면 두 대학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제도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