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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특정 대선후보 공개지지 할수도”

입력 | 2007-03-28 03:01:0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대통령선거에서 ‘교육대통령 만들기’에 조직의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법률과 전체 회원의 여론에 따라 특정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지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총 윤종건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창립 60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와) ‘코드가 맞는’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대선후보별 교육 선거공약을 분석해 회원들에게 공지하고 5, 7, 9월 후보자에 대한 교원여론조사를 실시해 공개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좋은 교육, 바른 정치 포럼’(가칭)을 만들어 교육 과제를 개발해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87조에 따라 교총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이기 때문에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3불 정책에 대해 “대학의 학생선발은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라며 “3불 정책을 전면적으로 해제할 땐 많은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어 단계적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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