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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30m 절벽 추락신 직접 투혼

입력 | 2007-03-23 10:15:00


KBS 2TV ‘헬로 애기씨’의 여주인공 이다해가 위험천만한 추락신을 직접 소화하는 투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30m절벽 추락신에서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직접 구르고 위에서 떨어지는 낙석들을 맞는 연기에 몸을 던진 것.

멍 들고 상처 자국들이 생기는 찰과상을 감내하면서도 웃으면서 임하는 그녀의 투혼에 촬영장 스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다해측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인사 드리는 만큼 휴식 기간 동안 모아둔 모든 에너지를 다 쓸 것이라는 본인의 의지에 걱정된다"면서도 "이다해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다해 주연의 ‘헬로 애기씨’는 동시간대 동시 출격한 고현정 주연의 MBC '히트'와의 시청률 싸움에서 살짝 뒤지고 있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이다해 이지훈 연미주 주연‘헬로! 애기씨’제작발표회
KBS 새 월화극 ‘헬로 애기씨’ 포스터 촬영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