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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바람 동반한 비…서울 기온 6~15도

입력 | 2007-03-22 17:56:00


23일 밤늦게 서해안 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인 24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는 다소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이라고 예상했다.

23일 예상강수량은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서는 5~10㎜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에서는 5㎜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24일 오후부터 북서쪽지방부터 개겠으나 일요일인 25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제주와 대전 등에서는 여전히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휴일은 24,25일 모두 야외활동 지수를 '나쁨'으로 전망했다.

23,24일 서울의 기온은 6~15, 9~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아침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김기현기자 kimki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