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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대회 ‘생생 화면’ 기대하세요”…MBC 스포츠제작단장

입력 | 2007-03-17 03:00:00


“1960년대 말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구로구 오류동을 왕복하던 동아마라톤대회가 이렇게 성장했다니 감개무량합니다.”

MBC 오창식(52·사진) 스포츠제작단장은 18일 열리는 2007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8회 동아마라톤대회를 오전 8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생중계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오 단장은 스포츠국 기자로 20년간 미국 보스턴마라톤 등 외국의 국제대회들을 취재했다. 그가 동아마라톤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유일하게 서울 도심을 달리는 동아마라톤이 세계 10대 마라톤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생중계를 맡은 MBC는 2월 초부터 마라톤 방송 사전 리허설을 해 왔다. MBC의 생생한 화면은 중국 CCTV와 유럽 스포츠 전문 채널 유로포스트에 전달돼 세계 56개국에 중계된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