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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새 사무총장에 김칠준 변호사

입력 | 2007-01-29 15:52:00


국가인권위원회 3대 사무총장에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온 김칠준(47) 법무법인 다산 대표변호사가 29일 임명됐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우리 사회가 참인권세상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국가인권위가 확고한 위상으로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81년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31회 행정고시와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참여연대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장, 경기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지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