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지역난방 요금이 평균 1.08% 인하된다.
지역난방공사는 25일 지난해 국제유가가 올랐는데도 달러당 원화 환율이 떨어져 연료비 인하 요인이 생겼다며 주택용과 업무용, 공공용 사용요금을 1.19%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본요금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1.08%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32평형 아파트의 연간 난방비는 평균 84만9000원에서 84만 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