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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선전송’ 디카 첫 출시

입력 | 2007-01-08 03:00:00


삼성테크윈은 7일 사진을 찍은 다음 즉석에서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카메라 ‘블루(VLUU) i70’(사진)을 처음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방식의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의 무선 모뎀을 카메라에 연결하면 e메일 전송이나 휴대전화로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또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멜론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사진을 올리거나 MP3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같은 방식으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 카메라는 720만 화소에 광학 3배 줌의 고화소를 구현하고 3인치 와이드 액정표시장치(LCD)를 갖추고 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