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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G 2연승… KTF 단독선두로
입력
|
2006-12-16 03:01:00
프로농구 9위 KT&G가 2경기 연속 강팀을 꺾었다. KT&G는 이틀 전 선두 모비스를 꺾은 데 이어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동 선두였던 삼성도 78-77로 이겼다. KT&G는 종료 6.1초 전 76-77로 역전 당했지만 단테 존스(1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종료 1.8초 전 슛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TF는 부산에서 오리온스를 107-79로 완파하며 단독 선두(13승 8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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