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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2세 사령탑 나왔다…김상식씨, KT&G감독대행 맡아

입력 | 2006-12-05 03:05:00


프로농구 코트에 처음으로 농구 2세 사령탑이 등장했다.

KT&G 김상식(38·사진) 코치는 4일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김동광(55)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대행에 올랐다. 김 감독대행은 1970년대 초반까지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한 김영기 전 한국농구연맹 총재의 아들.

현역 시절 ‘이동미사일’로 불린 김 감독대행은 프로농구 나산(현 KTF)과 SBS에서 슈터로 이름을 날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