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지역 사과 재배농가 모임인 황토사과영농조합(대표 조정호)은 내년에 사과농사 체험용 황토사과나무 2000그루를 그루당 10만 원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양될 나무는 삼승면 내망리 박순태(51) 씨 농장 등 12개 농장의 5∼7년생 부사와 홍로, 감홍 품종. 그루당 최대 25kg의 수확이 가능하다.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인근 체험학교(삼승면 탄금리)와 방갈로 등에서 쉴 수도 있다. 043-544-0052, www.sagwanamoo.com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