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부장 박성재)는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 증여 사건과 관련해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을 31일 소환 조사한 뒤 밤늦게 돌려보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처음 소환돼 6시간 정도 조사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비서실 차원의 개입에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처음 소환돼 6시간 정도 조사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비서실 차원의 개입에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