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25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사범대학에 영어교육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7년 정시모집부터 신입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설치한 ‘경주영어마을’ 등 영어교육의 기반이 우수해 학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어교육과 신설로 이 대학 사범대학은 교육학과를 비롯해 역사, 지리, 체육, 유아, 컴퓨터교육과 등 7개 학과로 늘어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