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대한축구협회 이영무 기술위원장이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날 열린 기술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아시안컵 본선 진출은 확정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수비와 공격에서 부족한 부분을 베어벡 감독과 자세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 득점을 올려 안정적으로 풀 수 있던 경기를 중앙수비수의 위치 선정 실수 한 번으로 힘든 경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15일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 원정경기에는 아시아경기 대표팀을 보내기로 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