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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 3088만원

입력 | 2006-10-13 03:00:00


국내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3088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2일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86개 대기업의 성과급을 제외한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업(15개)으로 3352만 원이었으며 다음은 △석유·화학(7개) 3214만 원 △기계·철강(7개) 3207만 원 △건설 3171만 원(7개) △제약 3086만 원 등이었다. 기업별로는 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한국신용정보 LIG손해보험 등이 약 3700만 원, 대우증권 교보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이 약 3500만 원으로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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