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보스턴에서 2일 방출대기 조치를 당한 최희섭(27)이 팀 잔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지역 일간지 ‘프로비던스 저널’은 7일 인터넷판에서 최희섭이 5일 벤 셰링턴 부사장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최희섭은 방출대기 조치 이후 3일간 웨이버 공시 절차를 거쳤지만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해 조만간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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