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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 3명… 경찰, 사전운동혐의 수사

입력 | 2006-06-06 03:02:00


5·31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으로 당선된 16명 가운데 3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5일 “광역단체장 당선자 3명이 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를 받고 있는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의 혐의가 중하지 않아 당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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