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허브 향기속에서 즐기는 스파. 최근 말레이시아 신혼 여행 관광지에서 인기가 높은 스파에서는 각 종 치료 마사지도 있어 ‘트리트먼트 스파’라고도 불린다. 사진 제공 말레이시아 관광청
신혼여행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돌아오고 싶은 신혼부부들에게 최고급 스파가 새로운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낀 휴양지 스파에서 보내는 둘만의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신혼여행이 되게 한다.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두 곳의 스파는 이러한 ‘스파 허니문’을 찾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팡코르 라웃 리조트 ‘스파 빌리지’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해안 도로를 따라 3시간 정도 가면 페락. 페락에서 다시 페리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 섬, 팡코르에 도착한다.
팡코르 라웃 리조트(www.pangkorlaut.com)의 ‘스파 빌리지’는 마치 쉽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곳인 양 돌벽으로 아기자기하게 둘러싸여 있다.
개인 스파 트리트먼트 정자인 파빌리온 8개와 디럭스 벨리안 트리트먼트 파빌리온은 넓은 빌리지 내에 띄엄띄엄 자리 잡고 있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홀로 편안히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파 빌리지는 얼굴 마사지, 발 마사지, 요가, 머리 트리트먼트, 특수 목욕 요법, 전통 연기 요법, 아로마 마사지, 피부 마사지 등 토털 케어를 제공한다.
○ 코타키나발루의 수테라 하버 리조트 ‘만다라 스파’
사바 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 중심에 있는 수테라 하버 리조트(www.suteraharbour.com)의 ‘만다라 스파’. 2층으로 설계된 고풍적인 외관이 먼저 눈길을 끈다.
6개의 더블과 6개의 싱글로 구성된 12개의 스파 스위트룸은 각기 다른 아로마(향기)를 이용한 꽃과 오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의 스파 서비스는 얼굴 마사지와 전신 마사지, 아로마세러피, 전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말레이시아 전통의 마사지 요법 등 다양하다.
구자룡 기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