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요 화가의 그림을 소개하는 ‘그리운 북녘 산하’ 전시회가 24일까지 전북도청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주 출신의 정창모, 김기만 등 북한 인민예술가와 공훈 예술가를 포함한 북한의 대표적 화가 24명이 그린 ‘금강산’, ‘백두산 호랑이’ 등 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
사실적 표현으로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 북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입장료 무료.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