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포 장기지구 ‘돋보기’로 보세요”

입력 | 2006-02-13 03:08:00


경기 김포신도시가 장기지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다음 달 장기지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는 5개 업체가 분양하는 1680채.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가 918채, 25.7평 초과가 762채다.

경기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양촌면 일대 26만5000여 평에 조성되는 장기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25km가량 떨어져 있어 출퇴근이 가능하고 한강변에 접해 있다는 게 장점.

이 지역에서 올해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택법 개정 전에 사업 승인을 받아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 후 전매금지 기간이 지금처럼 5년이고, 25.7평 초과 아파트는 전매금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우선 신영건설은 9일부터 33평형 268채를 분양한다.

제일 반도 이지 남흥건설은 다음 달 초 1412채를 동시 분양한다. 제일건설 34평형 360채, 이지건설 33평형 290채, 반도건설 38평형과 46평형 447채, 남흥건설 41평형 315채다. 평당 분양가는 30평형대는 700만원 후반 안팎, 40평형대는 9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4월에는 우미건설이 404채를, 7월에는 경기지방공사가 574채(임대 469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48번 국도에 의존하는 교통망도 신도시 개발과 함께 개선된다. 2011년까지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과 장기지구를 잇는 전철(22.6km)이 놓이고 올림픽대로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도 2009년 완공된다.

3월 분양 장기지구 아파트건설회사평형가구 수분양 문의 신영건설33 26802-561-2000제일건설34 36002-583-2060반도건설38,46 44702-3011-2781이지건설33 290031-425-0517남흥건설41 315062-600-2600자료:닥터아파트

이승헌 기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