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12일)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민속놀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1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땅의 신령인 지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지신밟기, 짚으로 만든 달을 태우며 액운을 막는 달집태우기를 볼 수 있다.
청계천 청계광장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투호(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린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서울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장소일시행사 전화(02)남산골 한옥마을12일 오전 10시∼오후 7시부럼 까기, 지신밟기 등 3707-9431청계천 청계광장12일 오후 1∼6시투호, 가훈 써 주기 등 3707-9431남산공원 팔각광장11일 오후 2∼4시연 복조리 만들기 등 453-7060보라매공원 잔디마당12일 오후 1시∼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 843-4616한강둔치 광나루11일 오후 2∼5시길놀이·판굿 공연 등 476-0500안양천 오목교 둔치11일 오전 10시∼오후 11시윷놀이, 쥐불놀이 2069-0226
청계천 광통교12일 오후 3∼7시다리밟기, 민속 경연 등 2260-1095서초구청 광장9, 10일 오전 10시∼오후 5시대보름맞이 장날 운영 570-6365노원구 마들근린공원12일 오후 4∼8시쥐불놀이, 강강술래 등 950-3287종로구 인사동12∼19일소지꽂이, 팽이치기 등 731-1185안양천 신정교 둔치10일 오후 3∼7시연날리기, 풍물놀이 등 2651-5300성동구청 대강당10일 오후 2∼5시윷놀이, 팔씨름 등 2286-5084금천문화체육센터11일 오전 10시 반∼오후 5시구민 윷놀이 896-8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