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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신창건설 씨름단 끝내 해체
입력
|
2006-01-02 03:00:00
신창건설 씨름단이 전격 해체됐다. 신창건설 씨름단의 이준희 감독은 1일 “지난해 12월 27일 회사 측으로부터 해체를 통보받았고 소속 선수 10명 모두 숙소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 씨름팀은 현대삼호중공업 한 팀만 남게 됐다. 신창건설은 아마추어팀의 민속씨름 참가 문제 등을 놓고 한국씨름연맹과 갈등을 빚어 지난해 6월부터 대회 출전을 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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