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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씨 정초 자택 개방

입력 | 2005-12-31 03:00:00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가 1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자택을 개방해 정치인과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 전 총재 측은 12월 30일 “아파트가 좁아 개방하지 않으려 했으나 어차피 찾아오는 손님들을 외면할 수도 없어 집을 열기로 했다”며 “다른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창사랑(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006년을 ‘이 전 총재의 정계 복귀와 대선 출마 준비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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