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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설기현 3호골… 서정원 6호골

입력 | 2005-11-07 03:06:00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설기현(울버햄프턴)이 6일 노르위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분 36초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지난달 30일 와트포드전에서 81일 만에 골 맛을 본 데 이어 시즌 3호골. 울버햄프턴의 2-0 승.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유럽파 맏형 서정원(SV리트)도 이날 라피드 빈과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뽑아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2-2 무승부.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