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영업과 서비스 부서를 강화하고 지원부서를 통폐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6일 사표를 제출했던 본사 및 자회사 임원 55명 가운데 25명의 사표가 수리됐으며 조만간 후속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의 조직은 7부문, 29실, 4본부 체제에서 4부문, 10실, 3본부 체제로 크게 줄었고 강남지사 등 기존 8개 지사는 현행 체제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