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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가상-간접-중간광고 지상파에 도입 반대”

입력 | 2005-08-17 03:06:00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張大煥)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문화관광부와 지상파 방송사가 추진 중인 가상·간접·중간 광고의 도입에 강경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신문협회 관계자는 이날 “간접 광고 등의 도입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17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각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간접 광고 등의 도입에 반대하는 사고(社告)를 실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