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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휴대전화 상반기 3000대 적발

입력 | 2005-08-11 03:09:00


올해 상반기(1∼6월) 적발된 불법 복제 휴대전화가 3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앙전파관리소가 2002년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휴대전화 복제 단속을 시작한 뒤 집계된 적발 건수 가운데 최대 규모다.

1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중앙전파관리소가 상반기에 적발한 휴대전화 불법 복제는 모두 58건. 이를 통해 복제된 휴대전화 대수는 2961대로 지난해의 전체 적발 건수 43건 858대를 이미 넘어섰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