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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축구 일반인도 본다…7000장 인터넷 무료 배포

입력 | 2005-08-11 03:09:00


일반 시민도 1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통일축구를 볼 수 있게 됐다.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남측준비위원회’는 입장권 7000장을 선착순 무료 배포하며 11일 낮 12시부터 인터넷(www.i615.org)에서 1인 1장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측준비위는 일반 시민은 경기를 볼 수 없다는 보도에 따른 비난 여론이 일자 10일 오후에야 뒤늦게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