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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한국 核물질 안전체제 25일부터 점검

입력 | 2005-07-25 03:06:00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의 핵물질 계량관리체제와 관련한 원자력 안전조치체제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24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IAEA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핵물질 계량관리 국가체제 자문 서비스(ISSAS)’ 팀을 한국에 파견해 원자력 안전조치 관련 법규 및 행정 절차, 이행 내용을 확인한다.

이번 방한은 한국의 과거 핵물질 실험이 국제사회로부터 핵개발 의혹을 불러일으킨 후 정부가 국가 핵물질 관리체제를 강화하고 핵 투명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ISSAS팀의 점검을 공식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cosm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