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문도로인 ‘센다이(仙台)로’의 이름을 ‘빛고을로’로 변경하는 안이 광주시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산업건설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센다이로’로 명명돼 있는 호남고속도로 동림나들목∼상무신도심 구간을 ‘빛고을로’로 변경하는 것을 주 내용을 하는 지명변경 동의안을 통과시켜 본 회의로 넘겼다.
이에 따라 27일 시의회 본 회의에서 지명변경 동의안이 통과되면 이 도로의 이름은 ‘빛고을로’로 바뀌게 된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