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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칸 국제영상물전시회서 드라마-DMB기술 선보여

입력 | 2005-04-11 17:37:00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1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영상물 전시회인 ‘밉(MIP)TV/밀랴(MILIA) 2005’에서 한국 드라마와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서비스 기술 등을 선보인다. ‘MIPTV/MILIA’는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영상물을 거래하는 견본 전시회로 방송사, TV 프로그램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여한다.

한국은 이번 전시회에 주빈국으로 초청됐으며 12일이 ‘한국의 날’로 지정됐다.

방송위는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 드라마 성공사례 분석’ 콘퍼런스와 같은 날 오전 11시반 ‘디지털 코리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2시 반에는 한국의 DMB 서비스를 보여주는 ‘한국 DMB 쇼케이스’ 행사도 연다.

방송위는 대회 기간 DMB 시연을 위주로 한 ‘한국 전시관’도 별도 운영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