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체험하러 오세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수도권해양생태공원에 설치된 자연학습장이 4월 1일부터 문을 연다.
10월까지 문을 여는 이 학습장에는 방게와 농게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장이 설치돼 있다.
해양생태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학습장에서는 바닷물을 막아 소금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염전에 물을 공급하는 수차를 직접 밟아보거나 소금을 긁어 채취할 수도 있다.
단체 방문의 경우 미리 신청하면 이곳에서 생산한 소금 500g을 나눠준다. 입장료는 없다. 032-453-2670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