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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채산성 악화”…전경련 2분기 산업 전망

입력 | 2005-03-29 18:48:00


올해 2분기(4∼6월)에는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과 유가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기업의 채산성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05년 1분기(1∼3월) 산업활동 및 2분기 전망’ 자료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2분기엔 대다수 업종의 생산활동이 증가하지만 고유가 등으로 채산성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타이어 전자 기계 공작기계 건설 유통 관광 등 7개 업종.

특히 관광은 1월에 일본인 관광객이 36.1% 급증하는 등 전체 외국인 입국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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