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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田 장우성화백 별세

입력 | 2005-03-01 00:22:00


한국 화단의 거목이자 근현대미술사의 대가인 월전 장우성(月田 張遇聖·사진) 화백이 28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서울대 미대 교수(1946∼1961), 홍익대 미대 교수(1971∼1974년)를 지냈으며 1950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20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대한민국 예술원 원로회원을 지냈으며 서울시문화상 예술원상 5·16민족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유리정(73) 씨와 장남인 월전미술문화재단 이사장 학구(65) 씨 등 4남 3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일 서울 혜화동성당. 장지는 경기 양평군 지제면 망미리 선영. 02-3410-3151(삼성서울병원), 02-732-3777(월전미술관)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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