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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하동송림 천연기념물 지정

입력 | 2005-02-17 18:22:00


문화재청은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하동송림(사진)을 천연기념물(지정구역 4만5481m², 보호구역 1만1758m²)로 지정해 보전ㆍ활용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조선 영조 21년에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하동송림은 섬진강변 백사장과 어우러진 뛰어난 풍광과 마을 숲으로는 드물게 조성 내력이 남아 있어 경남 기념물 제55호에서 천연기념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