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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베자르 발레단 내한공연

입력 | 2005-02-01 18:25:00


20세기 현대 발레의 신화로 손꼽히는 모리스 베자르(78)의 발레단 ‘베자르 발레 로잔’(사진)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

무대는 12, 13일 오후 7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 이번 공연은 베자르의 안무 인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그러나 베자르는 고령이어서 내한하지 못한다.

공연 작품은 ‘브렐 & 바바라’(2001년) ‘빈빈’(1982년) ‘불새’(1970년) ‘볼레로’(1961년) 등 베자르의 대표작들이다.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은 이번에 공연하는 ‘볼레로’에 출연할 남자 엑스트라 20명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11일 오후 4시 반에 갖는다. 13일 오후 2시에는 이 발레단의 캐서린 브래드니 발레 코치가 직접 지도하는 무용 워크숍도 열린다. 공연은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과 동아일보사 공동 주최. 2만∼8만 원. 1588-8440, 1588-4446

허 엽 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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