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산 종목의 주가는 오르고 많이 판 종목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 23일까지 외국인 지분이 증가한 상위 19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54.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8.5%였다.
반면 외국인 지분이 많이 감소한 20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21.1% 떨어졌다.
외국인 지분 증가 상위 19개 종목 중에서는 금호산업의 주가 상승률이 391.5%로 가장 높았다. 외국인 지분이 가장 높은 기업은 극동전선으로 94.11%였다.
한편 23일 현재 외국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상장주식 비중은 시가총액 기준 41.9%로 지난해 말(40.1%)에 비해 1.8%포인트 높아졌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외국인 비중은 46.8%로 작년 말에 비해 2.2%포인트 높아졌다.
외국인 지분 증가 상위 종목 현황순위종목 지분 증가(%포인트)주가 상승률(%)1극동전선44.840.62하나은행30.416.63흥아해운27.39.6
4한신공영26.22.35현대상선25.050.56대구은행24.525.77금호산업23.7391.58부산은행20.518.69동원금융지주19.959.210KT&G18.153.123일 현재. 지분 증가와 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30일 대비. 자료:증권거래소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