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포항보호관찰지소(지소장 홍정원·洪丁源)는 20일 울릉군 도동 울릉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있는 울릉상담소에 컴퓨터 화상면담 장치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울릉도에 살고 있는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대상자(현재 5명)은 포항으로 나올 필요 없이 화상을 통해 지도감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지소 김기환(金己煥) 보호관찰관은 “대상자 한 명이라도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고 직접 상담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