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김은희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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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무용단이 29, 3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산해경’(사진)을 공연한다. 중국 문헌 산해경(山海經)에 나오는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동양의 선(禪)과 서양의 미니멀리즘을 접목시켰다. ‘산해경’은 동양적 신비주의와 여백미와 절제미를 비롯해 강렬한 율동의 춤을 선보인다. 한국춤의 정중동(靜中動)을 현대적 시각과 방법론으로 재해석한 김은희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준다.
29일, 30일 오후 7시 반. 1만5000원, 2만 원. 02-338-6420
허엽 기자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