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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박철수감독 강단에 선다…대구한의대 객원교수로

입력 | 2004-12-07 20:42:00


영화 ‘301·302’와 ‘학생부군신위’ 등으로 알려진 박철수(朴哲洙·55) 감독이 내년 3월 대구한의대 디지털문화컨텐츠학부 객원교수로 강단에 선다.

대구한의대는 박 감독이 차기 작품으로 준비하고 있는 영화 ‘동의보감’의 제작에 참여할 계획이다.

경북 청도 출신인 그는 “경주를 비롯해 경북은 특색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풍부하다”며 “대구와 경북지역의 영상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