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총재에 한완상씨 내정

한완상(韓完相·사진) 한성대 총장이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내정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한적은 6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윤구(李潤求) 전 총재의 후임을 선출하고 명예총재인 노무현 대통령의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한 총장은 1993년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2001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냈으며 상지대 총장, 경실련 통일협회 이사장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