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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코리아-메타넷 합병

입력 | 2004-11-08 17:45:00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코리아와 국내 컨설팅 및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인 메타넷은 최근 두 회사의 조직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는 메타넷 최영상 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통합 회사는 150여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국내 IT 및 경영 컨설팅 업무를 하게 된다.

딜로이트코리아는 IT서비스 업무 강화 차원에서, 메타넷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이번 합병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술 딜로이트코리아 대표는 “메타넷 컨설팅의 합류가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