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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우승, 박지은 준우승

입력 | 2004-11-07 18:35:00


세계 최강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단일 대회 4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7일 일본 시가현 오츠의 세타GC(파72)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소렌스탐은 7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22언더파 194타로 정상에 올라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LPGA 투어 사상 동일 대회 4연패는 1994∼97년 스탠더드레지스터를 제패한 로라 데이비스(영국) 이후 2번째. 직전 대회인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자인 박지은(나이키골프)은 소렌스탐에 9타 뒤진 공동 2위(13언더파 203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