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111 대 1을 나타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명을 뽑는 하반기 채용에 1만1084명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자에는 변호사 3명, 공인회계사 340여명, 박사학위 소지자 25명, 석사학위 소지자 1130여명이 포함됐다. 기업은행은 서류전형, 실무자 및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순 100명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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