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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달리는 경부고속철 안에서 시낭송회

입력 | 2004-10-24 18:13:00


한국시인협회(회장 김종해)는 ‘시의 날’(11월 1일)을 앞두고 30, 31일 경부선 고속철 안과 부산MBC 아트홀에서 ‘한국 현대시 100년 및 시의 날 기념 시인축제’를 개최한다. 30일 낮 12시 40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특별 고속철 안에서 시인 170여명이 탑승해 시낭송회를 갖는다. 시낭송회에는 시인 하재봉이 사회를 맡고, 김남조 노향림 문정희 성찬경 신달자 유안진 이근배 정끝별 시인 등이 낭송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