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와 전남·북 등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산강·섬진강 순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각 유역별 당일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순례는 주민들에게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현장에서 체험하도록 해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산강은 유람선을 타거나 걸어서 순례를 하고 섬진강은 버스나 도보로 탐사를 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점심이 제공되며 행사 후 우수 기행문 제출자 8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역협력과 062-605-5261, http://yeongsan.me.go.kr
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